
KYUNGHEE MI

안구를 보호하는 결막, 각막, 그리고 공막의 염증은
단순한 눈충혈 이상의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반복된 염증은 각막혼탁이나 흉터를 남기게 되며
공막염의 경우 천공의 위험성까지 내포하고 있습니다.
초기부터 염증의 뿌리를 다스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외감풍열(外感風熱, 감염에 해당),
즉 외부의 나쁜 기운이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봅니다.
면역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때 빈번하게 발생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간화(肝火)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 체내에 폐(肺)와 위(胃)의 열기가 쌓여 있어도
상부로 치솟으면서 결막 및 눈꺼풀을 자극합니다.

각막염은 한의학에서 예막(瞖膜)의 범주로 여깁니다.
체내의 음혈(陰血)이 부족해져 안구로 영양 공급이
떨어진 상태에서 화열(火熱)가 치성할 때 발생합니다.
과로, 스트레스로 간과 신장(腎臟)의 기능이 약해지면
각막의 재생력이 떨어져서 염증이 깊게 번집니다.

기혈 순환이 정체된 기체혈어(氣滯血瘀)의 상태이며
간화(肝火)로 혈락(血絡)이 손상된 것입니다.
내적 과민반응인 자가면역과도 연관됩니다.
체내의 화열(火熱)이 오래 머물러 독소로 변하거나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염증이 공막까지 파고듭니다.

아래측 쳐다볼 때

좌측 쳐다볼 때

우측 쳐다볼 때
눈질환이 발생한 원인과
환자의 한열 체질 및 평소 전신 증상을 토대로
치료 목적의 한약을 처방합니다.
| 스트레스 | 과로 | 노화 | 음식 |
| 칠정상 | 노권상 | 진음/진양 부족 | 식적상 |
| 간화 (肝火) | 기허 (氣虛) | 신장기능 저하 | 비위기능 저하 |
| 염증, 어혈 | 기능 저하 | 퇴행성 변화 | 부종 |

스트레스와 분노는 '간화(肝火)'를 일으킵니다.
뜨거운 기운은 위로 솟구치는 성질이 있어 눈의 염증과 어혈을 유발합니다.

전신의 에너지가 고갈되면 눈으로 가는 영양 공급이
줄어들어 시력의 질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노화는 신장의 기운이 약해지는 과정입니다.
신장은 몸의 근본적인 진액과 에너지를 담당하는데,
신장 기운이 부족해지면 퇴행성 변화가 찾아옵니다.

음식 섭취로 노폐물이 쌓이면 비위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는 수분 대사를 방해해 눈 주변의 부종을 유발하며,
한의학에서 담음(痰飮)이라 일컫는 독소입니다.
임상 노하우가 축적된 한약 처방과
뇌순환 개선을 위한 침, 약침 치료


한의학에서는 눈질환을 오장육부의 상태가
눈으로 드러난 결과로 인식합니다.
겉으로 드러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과 동시에,
염증이 발생하는 내부 환경을 개선합니다.

눈은 간(肝)의 구멍이라 하여 간 기능과 직결되므로,
간에 쌓인 火를 내리고 피를 맑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안구 주변의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염증 물질이 빠르게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증상의 양상과 체질에 따라 한약물을 가미합니다.
풍열형(風熱型) : 발열과 눈충혈이 특징입니다.
습열형(濕熱型) : 삼출물이나 농 배출이 많습니다.
음허형(陰虛型) : 안구건조증과 재발이 잦습니다.

염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신의 면역 균형을
바로잡는 데 큰 비중을 둡니다.
몸 내부의 火를 조절하고 부족한 진액을 채움으로써
스스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토대를 만듭니다.

눈은 뇌와 목과 연결되어 있어,
눈 뿐만 아니라 머리와 경추의 긴장을
함께 풀어주는 치료도 중요합니다.
중요 혈자리를 자극해 눈과 목의 긴장을 완화하고,
특수 약침으로 뇌순환을 도와 눈의 회복을 돕습니다.
복시 사시, 안과 망막질환, 뇌신경질환 중점 진료
경희대한방병원 출신 한방 안과,이비인후과 전문의
SCI에 발표한 마비복시 치료 한약, 정안탕